와인을 어느정도 접하신 분이라면 Judgment of Paris in 1976 를 아실겁니다. 블라이드 테이스팅으로 최고의 프랑스 보르도와 부르고뉴 와인들이 미국 나파밸리에서 생산된 와인들과 함께 파리출신 심판들에게 평가를 받았죠.
‘오랜역사를 지닌 프랑스와인이 감히 와인을 재배한지 몇년도 되지않은 신대륙 미국와인이랑 감히 비교가 될수있겠나’ 라고 외치며 많은 사람들은 프랑스의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쇼킹한 결과는 캘리포니아 와인의 큰 승리였습니다.
그런데 정확히 10년후인 1986년에 두번째 파리의 심판이 열렸던 사실을 아십니까?
프랑스인들은 자신들의 와인이 장기숙성을 통해 더욱 좋은와인으로 발달되는 반면에 캘리포니아 와인들은 병입출고 즉시 마시는 와인이라고 주장을 했답니다. 그래서 처음 심판에 선보였던 같은 빈티지 와인들을 다시 모아서 재시음을 합니다. 10년동안 병에서 숙성이 되었기에 당연히 프랑스와인이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승리를 할수있다고 생각을 했죠.
이번에는 프랑스 와인관련인들과 미국와인평론가들이 함께 심판을 보았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첫번째 심판에서보다 더욱 큰 캘리포니아 와인의 승리였습니다.
많이 창피했겠죠…프렌치 피플…